파주시는 31일 오후 10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6시∼8월1일 오전 9시 파주시 강우량은 탄현면 93.0mm 가장 많이 내렸다.

기상청은 31일 정오 파주시에는 시간당 20~39mm,

1일 오전 1시~3시 사이 시간당 10~19mm의 큰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이에따라 교하 하지석동 둔치주차장, 장곡리 식자재마트 주차장 등 공릉천변 둔치주차장 차량 등을 모두 이동 조치하고 폐쇄했다.

파주시는 현재 25개 부서와 읍면동 직원들은 상황근무에 돌입하고, 야간 위험지역에는 2인 이상 1조로 예찰활동하고 벌이고 있다.

시 괸계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에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