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지난달 31일 인천 광역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2.0' 핵심 내용 중 하나로, 취약 계층 등 시민들에게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정보 제공 ▲상담 및 사례 관리 ▲주거복지 전문가 양성 ▲주거복지 정책·사업 홍보 등을 추진한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이달 중 인천 광역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업무 협력 체계 및 주거복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누구나 쉽고 공평하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복지 안전망 강화로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