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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2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중대본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는 재난대책본부 근무체계를 최고 수준인 비상 4단계로 격상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