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가평군의 한 하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노인이 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27분께 가평군 청평면 한 하천에서 아버지 A(75·남)씨가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딸의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
수색에 나선 A씨 가족과 소방당국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이튿날인 이날 오전 11시42분께 실종 지점에서 약 3㎞ 떨어진 북한강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족을 상대로 신원 등을 파악한 결과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0시27분께 가평군 청평면 한 하천에서 아버지 A(75·남)씨가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딸의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
수색에 나선 A씨 가족과 소방당국은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이튿날인 이날 오전 11시42분께 실종 지점에서 약 3㎞ 떨어진 북한강 신청평대교 인근에서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족을 상대로 신원 등을 파악한 결과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