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01000240100012301.jpg
복합청사로 신축·건립돼 오는 10일 개관식을 갖는 성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는 신축 건물로 확장·이전한 수정구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개관식을 오는 10일 개최한다.

성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199㎡ 규모로 최근 2년간 210억8천여 만원이 투입돼 복합청사로 건립됐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4년6개월간 단층짜리 가설건축물(위례동로91)에서 전입신고, 사회복지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하다가 지난 6월1일 이곳 새 청사로 옮겨와 업무를 개시했다. 성남시 위례동 인구수는 4만5천820명(1만7천424가구)이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10일 오전 11시부터 성남시 유튜브 '성남tv'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위례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금관악기 '밴드' 교실,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교실 등에서 활동하는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이 담긴 영상이 선보인다.

이어 동 행정복지센터(1층)와 같은 건물에 있는 위례도서관(4층), 어린이가족열람실(3층), 위례아이사랑놀이터(3층), 주민자치센터(2층) 등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복지 서비스 등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이와 함께 은수미 성남시장, 윤창근 성남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이 차례로 출연해 주민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