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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위원장등 위원들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운남)는 6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환경경제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현재까지 260여개 입주 희망 기업 중 다수의 IT, BT 기반 강소기업과 금융기관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기업유치를 위한 입주기업 세제혜택 및 각종 인센티브 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유치 전략 및 입주기업 사후관리 방안과 공공시설 등이 적극적으로 지원돼야 한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고양시의회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자리창출등 자족기능을 갖추게 돼 국제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일자리창출 및 미래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 추진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