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문홍성·의정부지검 이주형
법무부는 11일자로 대검 검사급(검사장) 간부 인사 26명의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 2번째 검찰 정기인사다.
수원 출신인 고흥 검사장은 검찰 내 '공안통'으로 불리며 기획분야 업무에도 능통하다는 평가다.
수원고검장에는 오인서(54·23기) 대구고검장이 부임한다. 수원지검 검사장은 문홍성(52·26기) 창원지검장이, 의정부지검 검사장은 이주형(53·25기) 대검 과학수사부장이 맡는다. 앞서 사의를 밝혔던 이정회(54·23기) 인천지검장은 10일 오전 인천지검 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검사생활을 마무리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