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개장 대비
지역민 우선… 16개 직종 150여명
시흥시는 (주)웨이브파크 직원 채용박람회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것으로 채용규모는 16개 직종 150여명이다.
정왕동 청년 스테이션에서 열릴 박람회 참여 희망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접수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시화 MTV 거북섬 일원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1단계 사업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seaside)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중이다. 이 경우 20년간 8조8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5만4천명의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의미를 두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우선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