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행정동복지센터에서 교육, 건강, 복지 한꺼번에 챙기세요!'
오산시는 노후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행정동복지센터를 비롯해 청학도서관, 정신건강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복합센터로 건립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구 수 확대에 따라 동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신축을 고민하던 시는 2018년 2개 시설과 오산소방서 청학119센터에 부지만 제공하는 복합센터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소방부지를 제외하고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복합청사로 설계를 변경했다.
올해 1월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0년 가족센터 건립사업 추진' 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가족센터까지 유치하게 됐다.
1~3층에 들어서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 복지센터에는 가족카페, 상담·검진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며 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문화교실, 일반자료실과 열람실 및 강의실 등으로 조성된다.
오산시는 노후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행정동복지센터를 비롯해 청학도서관, 정신건강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등이 한 곳에 들어서는 복합센터로 건립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인구 수 확대에 따라 동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신축을 고민하던 시는 2018년 2개 시설과 오산소방서 청학119센터에 부지만 제공하는 복합센터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소방부지를 제외하고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는 복합청사로 설계를 변경했다.
올해 1월에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0년 가족센터 건립사업 추진' 사업이 추가 선정되면서 가족센터까지 유치하게 됐다.
1~3층에 들어서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 복지센터에는 가족카페, 상담·검진실과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서며 도서관에는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문화교실, 일반자료실과 열람실 및 강의실 등으로 조성된다.
1~2층에 마련될 가족센터에는 다목적가족소통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언어발달교실, 다함께돌봄, 심리치료실, 요리실습실 등이 조성되며 4층 생활문화센터에는 마주침공간, 주민자율공간, 다목적홀, DIY 공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국비 53억400만원을 지원받아 궐동 94번지 일원 1만6천92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복합청사는 시민들이 원하는 행정·문화·건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여러 곳에 분산된 기관들이 한 곳에 위치하게 된 만큼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용 시민 연령층도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복합청사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8월 착공해 202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