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얼컬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얼컬리지 프로그램'은 오산시만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여러 직무 분야에 대한 형장 중심의 실무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특화된 취업 연계 직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얼컬리지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인 영상 제작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가로부터 영상 촬영 및 편집 분야의 실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영상 분야 취업 연계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6~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며, 선착순으로 오전반 10명, 오후반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s://www.osan1318.or.kr/1318/main.do)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센터 꿈드림 이메일(osan1388@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진로체험과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의 종사자·전문가를 만나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70-7865-5737)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