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전자 상거래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19일 해외 수출입 물류 전문가와 합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대상은 해외 현지 통관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중소기업과 개인이다.

'전자 상거래 수출 및 해외 통관(미국) 절차'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전자 상거래 수출 시 실적 인정 방법, 반품 수입 시 관세 면제 방법, 관세 환급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자 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사업과 간편해진 간이수출신고 제도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전자 상거래 플랫폼(미국 아마존)에 입점할 때 필요한 서류 작성 방법과 판매 승인을 얻기 위한 절차 등에 대한 내용도 이번 교육에서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당일 오전까지 인천본부세관 홈페이지(www.customs.go.kr/incheon)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수출기업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전자 상거래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