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과 비상소집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양구 민방위 대원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계양구 홈페이지 배너나 스마트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한 뒤 사이버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내용도 포함된다.

계양구는 사이버 교육을 받기 어려운 민방위 대원에 대해선 서면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방위 대원들도 적극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