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천 선별진료소 무더위에 햇빛 가림막 설치
수도권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15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햇빛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여주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흥천면 일가족 4명이 발생한 이후 지난 17일 북내면에서 7·8번째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지난 17일 여주시청은 SNS와 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공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여주시 7·8번 확진자는 북내면에 거주하는 70대 부부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장안동 지인 집을 방문해 과외교사(16일 확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부부가 지난 14일 금은모래공원을 산책한 것을 두고 이날 인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여주에너지서비스 발전소 및 송전선로 사업변경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CCTV 및 GPS 등 역학조사 결과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시는 주택과 주변 소독을 완료했으며 정확한 동선을 시 홈페이지와 SNS에 알리고 접촉자 65명의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주시재난관리본부는 유증상자는 여주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전화 문의를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