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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복순

경찰청은 지난 14일 69대 여주경찰서장에 강복순(58) 인천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인사 발령했다.

강복순 신임 여주경찰서장은 제주도 서귀포시 출신으로 신성여고와 숙명여대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외사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

신임 강 서장은 서울의 번화가인 서초서와 강남서 교통과장을 거친 뒤 공적을 인정받아 2015년 1월 총경으로 승진해 대전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충남 공주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정보과장, 김포경찰서장, 인천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다양한 치안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강 서장은 "어디에서나 항상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신념과 여성의 섬세함으로 직접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한다는 원칙을 갖고 여주시 치안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