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새말초등학교(교장·김선욱)는 학생들이 쓴 글과 자화상 조형물 등 작품 27점을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선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소통해 온 새말초 6학년(1반) 학생들은 '우리가 나이는 어릴지라도 생각도 어린 것은 아니다'라는 구호 아래 순수하지만 깊은 내용의 에세이를 작성하면서 이번 '아무튼 초등임' 전시회를 준비, 지난 12일부터 전시에 나섰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에세이를 쓰고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옹기토를 이용한 자화상(흉상)을 제작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솔직한 마음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금 이대로의 나를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비록 초등학생이지만 전시회를 스스로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초등학생을 향한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욱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소통해 온 새말초 6학년(1반) 학생들은 '우리가 나이는 어릴지라도 생각도 어린 것은 아니다'라는 구호 아래 순수하지만 깊은 내용의 에세이를 작성하면서 이번 '아무튼 초등임' 전시회를 준비, 지난 12일부터 전시에 나섰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에세이를 쓰고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옹기토를 이용한 자화상(흉상)을 제작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솔직한 마음을 담아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금 이대로의 나를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비록 초등학생이지만 전시회를 스스로 준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초등학생을 향한 인식을 바꾸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욱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