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11월 30일까지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나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함께하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계양구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구민 인식 개선을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지역 내 고물상과 재활용품 수집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수집인이 가장 적은 계양1동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계양구는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리병 5㎏이나 캔 1㎏, 페트병 50개를 가져오면 10ℓ 종량제 봉투로,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준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
계양구 재활용품 교환가게 시범운영
입력 2020-08-19 22:40
수정 2020-08-1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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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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