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협회 지회와 업무협약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공인중개사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골키퍼'로 위촉해 복지 사각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2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미추홀구지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인중개사협회 미추홀구지회 회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골키퍼'로 위촉해 더욱 촘촘한 인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미추홀구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이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가까이에 있는 공인중개사분들의 작은 관심이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구민이 참여하는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골키퍼'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지역 공인중개사, 복지사각지대 막는 '골키퍼' 역할
입력 2020-08-20 22:05
수정 2020-08-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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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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