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SK하이닉스 20일 오전 이천캠퍼스 R&D(연구개발)센터 4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지난18일 출근후 19일 증상이 나타나 출금을 하지않고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측은 해당 층 전체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즉각 귀가 조치시켰다.

다만, 확진자는 반도체 공장에 출입하지 않는 사무직 직원이기 때문에 공장 가동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

SK하이닉스는 발현 2일전부터 직원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일부 접촉자로 선별된 직원의 검사가 이뤄지고있는 가운데 21일 현재 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 클린룸은 바이러스 머물거나 전파되기 어렵게 공기순환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공장 가동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직원 안전을 위해 방역 등 조치를 철저히 하고 향후 추가 확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