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교사가 근무한 인천 서구 간재울중학교에서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교사가 근무한 간재울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총 457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학생 1명과 교사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45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3명은 '미확정' 상태였다. 이들 3명에 대한 추가 검사에서 학생 1명과 교사 1명 등 2명이 양성으로 확인된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