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계양구에 살고 있는 A(60·여)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갈릴리장로교회 관련 확진판정을 받은 B(85·여)씨의 딸로, 지난 16일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시에 살고 있는 C(54)씨는 인후통 등 증상에 따른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는 인천 496번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544명으로 늘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