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교육硏·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동 개최
코로나19 시대 '디지털환경 리터러시' 연구 등 소개
경인교육대학교는 대학 산하기관인 교육연구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디지털 미디어 교육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9월 4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시대, 리터러시, 디지털 역량, 미디어 교육을 다시 생각한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주목받는 '디지털 환경의 리터러시', '미디어 교육 분야의 이론·사회·교육적 도전' 등에 대해 이론과 실천의 쟁점과 과제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디지털 리터러시와 미디어 교육 분야의 국내외 유명 연구자들이 발표를 맡는다.
'어린이들이 가정의 맥락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실천: 호주의 관점'(리사 커빈, 호주 울릉공대학교 교수), '애플이 없는 미디어 풍경: 대안적 미디어 인프라 구조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위한 워크숍'(신 미즈코시 일본 도쿄대 교수),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 중심의 청소년 미디어 교육을 넘어서기'(루시 판그라지오 호주 디킨대학교 연구원) 등의 연구 결과가 소개된다.
김아미 박사(시청자미디어재단), 옥현진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장은주 연구사(교육부), 유우현 교수(인천대학교), 이광석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의 토론도 준비됐다.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연구원 원장은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목적으로 한 사회 담론의 근거를 제공하는 엄정한 연구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후속 연구를 위한 협력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했다.
콘퍼런스는 9월 4일 오후 1시30분부터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인터넷으로도 중계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내달 4일 디지털 미디어교육 국제 콘퍼런스
입력 2020-08-24 21:34
수정 2020-08-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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