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건강한 광주, 착한(善) 걷기' 9호 기부챌린지를 통해 모인 성금 346만8천525원에 대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호원대학교 김영미·송한용 교수와 총학생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지난 7월20~31일 호원대 광주학습관 교직원 및 학생 46명이 참여해 본인의 걸음수 만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당초 목표인 300만보를 초과 달성해 총 346만8천525원이 모금됐다. 지난해 6월 착한 걷기 프로젝트 4호 참여를 통해 300만원을 기부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 참여다.
이명동 총학생회장은 "이번 참여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교직원과 학생 간 단합을 이뤄낼 수 있었고, 취약계층에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