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55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포천시는 25일 54번 환자의 가족인 영북면 거주 7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교회를 방문했고 17일 관내 병원과 약국 등을 방문했지만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19일과 21일에는 마트와 빵집, 병원과 약국 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24일 오후 포천시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포천시에는 현재 17명의 코로나 환자가 입원 중에 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