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27일 새벽 인천 강화군 교동면을 비롯한 서도면 볼음도와 아차, 말도리 지역에 정전 사고가 발생해 섬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인천시와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께 강화군 교동면의 1천169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또한 서도면 볼음도리와 아차, 미법도 300여명의 주민들도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
한국전력은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교동면은 9시 30분께 복구 작업이 완료된 상태고, 서도면 볼음도리와 아차, 말도리는 태풍이 잦아들면 복구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강화지역은 태풍 바비로 인해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7.8m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현재 서도면의 볼음, 아차, 미법도 선박 운행이 끊긴 상태여서 태풍이 잦아들기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강화군에는 이 외에 수목과 유리창 파손 간판 낙하, 비닐하우스 등 파손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태풍 링링 때보다는 피해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시와 한국전력 인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께 강화군 교동면의 1천169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겼다.
또한 서도면 볼음도리와 아차, 미법도 300여명의 주민들도 정전으로 피해를 입었다.
한국전력은 강풍으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교동면은 9시 30분께 복구 작업이 완료된 상태고, 서도면 볼음도리와 아차, 말도리는 태풍이 잦아들면 복구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강화지역은 태풍 바비로 인해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7.8m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현재 서도면의 볼음, 아차, 미법도 선박 운행이 끊긴 상태여서 태풍이 잦아들기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강화군에는 이 외에 수목과 유리창 파손 간판 낙하, 비닐하우스 등 파손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태풍 링링 때보다는 피해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