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7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사랑제일교회 관련 2차 감염확진자 1명이 추가돼 92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촌2동에 거주하는 40대 확진자 A씨는 가족인 30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 24일 고열과 기침 증상이 발현해 26일 파주보건소 검사를 거쳐 이날 확진됐다.

시는 경기도에 병상을 요청 중이며, 병원 이송 후 자택을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시는 또 A씨의 이동 동선을 조사해 공개하고, 역학조사 및 접촉자에 대한 검사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