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9일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60대(목감동·#80))와 용인시 확진 환자와 접촉한 40대 외국인(안산시 원곡동·#81) 등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80번 확진자의 경우 지난 25일부터 발열 등 증상현상이 나기 시작했으며 지난 28일 신천연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또한 81번 확진자는 40대 용인시 확진환자 접촉한 후 무증상인 상태에서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와 인근에 대한 방역은 물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확진 환자는 현재 병상 배정을 위해 이송 대기중인 상태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