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으로 내세우고 있는 갤럭시Z폴드의 완성도를 전작 보다 훨씬 높이면서 본격적인 폴더블폰 시대를 알렸다.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2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보다 커진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이다.
6.2형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제품을 펴지 않고도 동영상을 감상하고 지도나 이메일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커졌지만 화면 테두리를 줄여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7.2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전작에 있던 노치(센서를 배치하기 위해 화면 윗부분이 패인 부분) 대신 카메라 홀만 남겼으며 초당 120개 화면을 보여주는 120㎐ 가변 주사율로 매끄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꼽혔던 힌지(접히는 부분)도 강화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접고 펴면서도 외부 이물질로부터 보호한다.
삼성갤럭시Z폴드에는 후면에 1천200만화소의 카메라 3개와 커버 디스플레이 및 메인 디스플레이 각각 1개 등 총 5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Z폴드2 언팩 파트2' 행사를 열고 갤럭시Z폴드2를 공개했다.
갤럭시Z폴드2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작보다 커진 7.6형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6.2형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것이다.
6.2형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버 디스플레이는 제품을 펴지 않고도 동영상을 감상하고 지도나 이메일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커졌지만 화면 테두리를 줄여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7.2형 메인 디스플레이는 전작에 있던 노치(센서를 배치하기 위해 화면 윗부분이 패인 부분) 대신 카메라 홀만 남겼으며 초당 120개 화면을 보여주는 120㎐ 가변 주사율로 매끄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꼽혔던 힌지(접히는 부분)도 강화해 안정적으로 제품을 접고 펴면서도 외부 이물질로부터 보호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2의 디스플레이 간 앱 연속성, 손을 대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를 시연하며 기기의 생산성을 강조했다.
카메라는 무려 5개가 탑재됐다. 후면에 1천200만화소의 초광각, 광각, 망원 카메라를 비롯해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의 각각 1천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천500mAh이며 5G 이동통신, 무선 연결용 삼성 덱스, 초광대역 기술을 활용한 파일공유 등도 지원한다.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3, 갤럭시 버즈라이브를 포함해 396만원이며 전 세계 5천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삼성전자 제공
카메라는 무려 5개가 탑재됐다. 후면에 1천200만화소의 초광각, 광각, 망원 카메라를 비롯해 커버 디스플레이와 메인 디스플레이의 각각 1천만 화소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천500mAh이며 5G 이동통신, 무선 연결용 삼성 덱스, 초광대역 기술을 활용한 파일공유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전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명품 콜라보 '갤럭시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도 출시한다. 이 에디션은 갤럭시 워치3 41㎜ 모델,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도 포함한다.
사전 판매 11일~15일에 이어 18일 정식 출시된다. 5G 모델은 전작과 같은 239만8천원이다. LTE 모델은 165만원에 살 수 있다. 전 세계에 5천대 한정 판매되는 에디션의 가격은 396만원이며 25일 출시된다.
사전 판매 11일~15일에 이어 18일 정식 출시된다. 5G 모델은 전작과 같은 239만8천원이다. LTE 모델은 165만원에 살 수 있다. 전 세계에 5천대 한정 판매되는 에디션의 가격은 396만원이며 25일 출시된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