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양 행주산성내 충장사에서 열린 행주대첩 409주년 기념제에는 황교선 시장을 비롯 김성수 전경기부지사, 김학재 전고양부시장, 문병옥·나진택 도의원 등 여야 고양시장 후보들이 총출동.
이날 여야의 후보들은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당내 경선에 앞서 기선을 잡기위해 안간힘.
특히 황시장은 평소와는 달리 다른 후보들이 일찍 자리를 떴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늦게까지 남아 송포호미걸이농악 시연 등 뒤풀이행사 관계자들을 격려.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양주군수 후보자 경선구도가 각각 3파전으로 압축.
민주당내 경선에는 윤명노(68) 현 군수의 3선 출마선언에 이어 이흥규(46) 군의원과 송호근(65) 자원봉사협의회장이 도전장을 던져 오는 31일 경선에서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
한나라당에도 임충빈(58) 전 부군수의 출사에 맞서 최근 민주당을 떠나 입당한 김성수(49)전 도의원, 홍재룡(49)전 군의회의장이 경선출마를 준비중이며 4월 2일 최종 후보자를 선택할 방침.

○…14일 경선후보등록을 마감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경선은 강상섭 의왕시장과 김원봉 도의원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으며 과천시장 후보경선은 여광혁(전 과천부시장)부위원장과 김영태(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과천시 협의회장)부위원장간 맞대결로 귀결.
의왕시장 합동유세는 오는 26일 오후3시 여성회관에서 개최되며 과천시장 합동유세는 25일 오후3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
특히 31일에 치러질 이번 의왕·과천 시장후보 경선에는 대규모 선거인단(의왕 6천500여명, 과천 3천4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할 예정.

○…민주당 군포시지구당 김주삼 부위원장과 유희열 상무위원은 14일 당직을 모두 사퇴하고 지방선거 경선참여를 거부한다고 공개선언.
이들은 지구당 상무위원회에서 지난7일 결정한 대의원구성 원칙기준을 지키지 않아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것이며 현재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군포지구당이 새롭게 변화될때까지 투쟁할것이라고 주장.

○…민주당 과천·의왕지구당 기획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던 양인묵(의왕시교육발전협의회 사무국장)씨는 14일 민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
양인묵 국장은 의왕시청 기자실에서 민주당 탈당이유와 출마의 변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지구당 운영이 민주적 의사결정이 무시되고 있다”고 비판한뒤 “정치의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의왕시민의 절실한 요구인 교육문제의 해결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

○…민주당 부천시장경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로 잠정 계획된 민주당 부천시장후보경선일을 임지사의 유죄취지 선고에 따라 잠정유보.
배기선 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모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지사 경선유세에 맞춰 부천시장 후보경선일을 결정했으나 지사경선일정의 수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장경선을 다음달로 유보한다고 발표.
부천시장 경선일을 연기한 것은 원혜영 부천시장의 도지사경선 준비를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

○…한나라당 부천시 4개지구당은 14일 ‘한나라당 부천시장 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음달 9일 경선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발표.
한나라당 부천시장후보자 선관위는 이번 경선을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치른다는 계획아래 기존대의원 808명이외에 18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선거인단 781명을 모집 모두 1천598명의 선거인단을 구성시킬 계획.
선관위는 특히 대의원과 시민등 선거인단을 구성할때 여성의 비율을 30%이상이 되도록 의무화했으며 청년층도 10%를 우선 배정하는등 청년과 여성의 참여를 적극 유도.

○…한나라당 고양지역 위원장 4명은 15일 모임을 갖고 고양시장 후보선출을 위한 경선을 오는 4월3일 일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실시키로 최종 확정발표.
한나라당은 29, 30일 양일간 시장후보 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4개 지구당 대의원 800명의 명단에 대한 열람은 후보자로 제한. 한편 한나라당 고양시장 출마후보는 황교선 시장, 김학재 전부시장, 나진택 도의원, 강현석 전문위원, 함진규 분과위원장, 김찬경 전농기공지부장 등 6명이 등록할 것으로 전망.

○…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갑지구당은 14일 구청장 선출에 관한 일정 결정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구청장 출마 등록을 접수받고 오는 22일 서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선을 실시키로 결정.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송병억 구의원과 이학래교수, 김계환 구 자민련 서구지구당 위원장, 김학유 부위원장, 박성한 산학교육센터 이사장 등 5명이 참석해 서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혀 눈길.

○…최기선 인천시장, 박태권 자민련 시지부장의 탈당으로 풀이 꺾였던 인천지역 자민련 조직이 이세영 중·동·옹진지구당위원장을 시지부장으로 추대하고 조직재건에 나서 비상한 관심.
이세영위원장은 14일 인천시청 출입기자들과 오찬을 갖고 “각 지구당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