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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시흥시지부(지부장·김성현)와 NH농협은행 소속 임직원 20여명은 4일 시흥시 하중동 소재 고구마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확기를 앞둔 고구마 수확을 돕는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는 한편 관곡지 주변을 돌며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 북상 등을 앞둔 상태에서 수확시기에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성현 시 지부장은 "매년 지역내 어려운 농가들을 돕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해 왔으나 올들어 코로나19와 잦은 태풍 등으로 농가들의 상심이 어느때보다 큰 것 같아 마음 아프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작게 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