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부천시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거주하는 A(60대)씨와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B(60대)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5일 발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288명으로 집계됐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