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여주시는 10일 SNS와 안내 문자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공개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째 확진자는 여흥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음성군 16번 확진자가 이용한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의 직원이다.

보건당국은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8명과 종사자 3명 등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개된 관내 동선은 지난 4일 몸살 기운이 있었고 9일 보건소선별진료소 방문 전까지 2일 여흥동 소재 떡집과 마트 방문과 3일부터 4일까지 자차로 자택과 직장, 7일 여흥동 소재 의료기관과 약국, 8일 약국을 방문했다.

여주시재난관리본부는 방문지 접촉자 분류와 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 및 동선경로는 SNS 및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할 방침이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