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36.jpg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에 11일 오후 시설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1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이천시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주간보호센타 확진자 가족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총 확진자 수가 48명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4명은 장호원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0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2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들 4명은 이천 37번과 39번 환자의 가족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4명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