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펴낸 2019년 애뉴얼리포트
디자인등 8개 영역서 높은 점수
LACP 비전어워즈 '은상' 수상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올해 발간한 2019년도 애뉴얼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2019 Vision Awards' 유틸리티(가스)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ACP가 주관하는 비전 어워즈는 세계 기업과 정부기관 및 비영리단체의 연차 보고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 사회공헌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재무 전문가, 작가,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평가를 진행하며, 올해에는 20여개국 1천개 이상의 기관·기업이 응모했다.
삼천리는 애뉴얼리포트에 사업 성과와 지속가능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삼천리의 애뉴얼리포트는 평가 항목인 디자인, 메시지, 서술력, 경제성, 창의성 등 총 8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의 목표와 다양한 성과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애뉴얼리포트를 제작하겠다"며 "이해관계자에게 정확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성장의 면모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