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5일 기존 봉담읍에서 장안면(풍무길 80번길 53-20) 신청사로 이전 개청했다.

지난 2018년 착공해 총 284억원이 투입된 신청사는 대지 11만5천870㎡, 연면적 6천95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행정교육관, 농업과학연구관, 농식품가공연구관, 농업실습교육관 등으로 조성됐다.

또 부지가 협소해 기존 청사에서 운영하지 못했던 농업기술교육장이 6만1천120㎡ 규모로 2022년 3월까지 마련될 예정이다.

농업기술교육장은 농업체험장, 종자채종포, 예찰포, 미래작물재배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 창업농, 도시민까지 다양한 실습 교육이 가능하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