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과 보육전문가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중장기(2021~2025년) 보육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5년 동안 '아이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보육·육아 친화적 환경조성 ▲보육의 질 제고 ▲다양한 가정의 행복 육아 지원 등 3개 정책목표에 28개 세부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내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방역 강화사업,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확대사업, 장애아 조기발견 검사 및 치료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아이와 교직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보육정책을 추진해 가정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과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 추진 과제를 자세히 살펴 탄탄한 보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