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김치 맛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종균 보급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원면에 있는 '강화섬 김치'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강화섬 김치는 김치 품질 향상에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종균 100㎏을 보급받아 김치 100t을 생산하게 된다.
종균을 사용해 담근 김치는 품질을 균일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항염증 물질 생성 효과까지 우수해 장 질환 개선 효과가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종균 보급사업 지원대상 선정으로 강화군에서 생산된 김치 품질이 차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