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일원 A(22)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9월 1일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현금 1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총 26명으로부터 2억1천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과 관련된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해 추적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번호로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현금 등을 계좌로 전달해달라는 건 보이스피싱인 만큼,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했다.
한편 경찰은 A씨 등이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갖고 있던 현금 5천만원을 확보해 피해자 B(62·여)씨에게 돌려줬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은 지난 9월 1일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면 저금리로 바꿔주겠다고 속여 현금 1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총 26명으로부터 2억1천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들과 관련된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해 추적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르는 번호로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현금 등을 계좌로 전달해달라는 건 보이스피싱인 만큼,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했다.
한편 경찰은 A씨 등이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갖고 있던 현금 5천만원을 확보해 피해자 B(62·여)씨에게 돌려줬다고 설명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