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집에 있던 초등학생 형제가 화재로 크게 다친 이른바 라면 형제 사건과 관련해 방임 등 아동학대가 있었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한다.
인천경찰청은 17일 김병구 청장 주재 긴급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미추홀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APO)과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합동으로 이번 사건을 조사해 방임 등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한 뒤, 혐의 내용이 확인되면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현재 수사 중인 전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수사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지역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추석 연휴 기간 학대 사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어린 아이들이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어 안타깝고, 하루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시청,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우선 미추홀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APO)과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 합동으로 이번 사건을 조사해 방임 등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한 뒤, 혐의 내용이 확인되면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현재 수사 중인 전체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수사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보호와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지역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 추석 연휴 기간 학대 사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어린 아이들이 화재 사건으로 피해를 입어 안타깝고, 하루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시청,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