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20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5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세대 주택 1층에 살던 A(56)씨가 숨졌다.
또 1층 빌라 내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7분께 인천 부평구 십정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5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세대 주택 1층에 살던 A(56)씨가 숨졌다.
또 1층 빌라 내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에서 불꽃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 80명과 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소방당국은 A씨 집 침실에 있던 전기장판과 휴대폰이 불에 탄 점을 토대로 전선 합선과 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