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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2 /시흥시 제공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시흥갑)은 지난 21일 시흥 목감지구에 위치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시 관계자 그리고 목감주민대표 등이 함께 참석한 이날 점검에서 참석자들은 신안산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사업단으로부터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안전 및 소음대책 등 주민 안전 및 편의대책 등을 공유했다.

사업단은 향후 불편사항 등의 민원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개선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공사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은 시흥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권역의 숙원사업이었고 교통수단의 확충을 넘어 시흥시의 도시경쟁력을 향상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신안산선이 준공될 때까지 정기적인 점검과 소통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 철도망 구축 및 서울 도심 간 철도수송체계가 확충될 전망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