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A요양원 등에서 코로나19 2차 감염자가 다수 발생했다.
23일 포천시는 의정부 163번 확진자와 접촉한 선단동 요양원 거주자 3명 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요양원 확진자들의 경우 요양원 내에 머물렀으며, 접촉자는 역학조사 중이다. 또 오한과 발열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소흘읍 거주자 1명과 의정부 163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타지역 확진자 1명도 이날 포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지금까지 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6명이 퇴원하고 31명이 입원 중에 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