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글로벌캠 2단계 '예타' 착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예비 타당성 사전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세부 과업 내용은 1단계 사업 성과 평가, 2단계 사업 적정 규모 분석 및 타당성 조사, 인천글로벌캠퍼스 중장기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오는 12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한다. 인천경제청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초 정부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있다. 인천경제청은 2단계 사업으로 글로벌 랭킹 상위권 대학, 음대·디자인대 등 예술대, 호텔·관광·인공지능 등 전문 분야 특성화 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변화 워크숍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지난 23일 '온택트(ontact)' 개념의 인천글로벌캠퍼스 커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사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 학생들에게 '코로나19에 따른 취업시장의 변화와 취업 준비 전략'을 알려줬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백기훈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봄 학기에 이어 제2회 온라인 커리어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강사와 학생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대강당에 화상 회의 스튜디오를 꾸미고 인터넷과 화상 회의 플랫폼의 안정성까지 사전 점검했다"고 말했다.
■ 연휴 '아트센터 인천' 온라인 공연
추석 연휴에 '아트센터 인천'의 기획 공연을 온라인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아트센터 인천에서 무관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기획 공연 일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아트센터 인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호주 공연 실황, 토요스테이지 베토벤 비긴즈, 마티네 콘서트-오전 11시 클래식 공방, 오페라 살롱, 차이콥스키 시리즈 등 총 10여편이다.
인천경제청 이종연 아트센터 인천 운영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IFEZ 브리핑]인천글로벌캠 2단계 '예타' 착수
입력 2020-09-27 21:18
수정 2020-09-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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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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