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5_(경영관리처) 생동감_5호_마을 준공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생동감'(생기 있는 동네 감동 프로젝트) 5호 마을 준공식을 했다. 2020.9.27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 구도심 경관 정비 사업인 '생동감(생기 있는 동네 감동 프로젝트)' 5호 마을이 준공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생동감 5호 마을 준공식을 소규모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미추홀구 주민 공모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주안5동 주염골마을'을 생동감 5호 마을로 선정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다양한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공원과 쉼터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염골 경로당 앞마당을 재정비했다. 높은 담장을 허물고 시멘트 바닥에 인조잔디를 깔았다. 또 파라솔, 벤치,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도시공사는 마을 공동체 자립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이끼 화단도 조성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생동감 프로젝트는 인천 구도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