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소재 SK청솔노인복지관(관장·김보기)은 28일 '수원성북교회와 함께하는 2020 코로나19 극복, 추석 반찬나눔사역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수원성북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밑반찬은 지역의 홀몸어르신 67명에게 전달됐다.
이민호 담임목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신체적 어려움으로 식사준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밑반찬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보기 관장은 "후원품을 전달해 주신 수원성북교회를 포함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