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강화군은 5일 강화읍 원도심의 만성 주차난 해소를 위해 164대 수용 규모의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020.10.5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은 강화읍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강화읍 남문 공영주차장은 4천971㎡에 부지에 16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보행자 담장과 전기차 충전소, 장애인 주차공간 등을 갖췄다.

주차시설은 평일과 토요일 주간(오전 9시~오후 7시)은 유료로 운영된다. 최초 30분에 600원, 이후 15분마다 3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야간(오후 7시~ 오전 9시)과 공휴일은 무료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유천호 군수와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9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