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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 이사장 입국 금지하라." 전홍건 학교법인 김포대학 이사장이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도피성 출국(10월7일자 16면 보도)에 나선 가운데, 7일 '김포대 정상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 관계자들이 국회 앞에서 전 이사장 입국금지 촉구시위를 벌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부터 시작하는 교육부 국감에서 전 이사장의 불법적인 학사개입과 김포대학교 파행사태의 연관성을 추궁할 예정이었으나 그는 "미국시민으로서 현지에 산적한 여러 사안을 처리하기 위해 불출석한다"며 출국했다. 투쟁위는 "전홍건 이사장이 미국에서 다시 돌아오거나 김포대 운영에 관여한다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모독한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020.10.7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