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글라스는 최근 아이와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가정용 바닥재 'KCC 글라스 숲 도담 3.2 / 2.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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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글라스는 최근 아이와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가정용 바닥재 'KCC 글라스 숲 도담 3.2 / 2.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10.12 /KCC글라스 제공

어린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의 숲 도담은 미끄럼 방지 기능과 환경마크, HB마크, 아토피 안심마크 등 각종 친환경 제품 인증을 보유했다.

특히 이 제품은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제품인증(PS 인증, 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

반려동물 제품인증이란 한국애견협회와 국가 공인시험기관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제품 품질을 검사하고 지정한 안전기준을 통과한 반려동물 제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해주는 품질인증제도다.

숲 도담의 논슬립(Non-slip) 표면 코팅과 고탄력 쿠션층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감을 주며 점프 및 착지 시 발과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효과가 있다.

마루, 대리석, 폴리싱 타일과 같이 바닥 표면이 미끄럽거나 딱딱한 경우 반려동물의 관절에 무리를 주어 슬개골 탈구 등 관절 질환을 유발해 치명적일 수 있다.

또 숲 도담은 PVC 시트 바닥재 특성상 이음매와 틈새가 적고 표면 코팅층에는 편백나무 오일을 첨가, 청소가 쉽고 위생적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KCC 글라스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과의 동거를 위한 특화 구조, 설계, 자재 사용 등 '펫테리어(Pet+Interior)'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숲 도담은 마루 대비 미끄럼방지 기능과 안정적인 보행감, 유해물질 없는 안전성과 위생성을 갖춘 안전 바닥재로 사람과 반려동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