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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캠프마켓 개방 행사에 참석했다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다친 시민들이 구급대원으로부터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2020.10.14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 개막식 날 행사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시민 6명이 다쳤다.

14일 인천 부평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 개방 행사장에서 행사 관련 구조물이 쓰러져 방문객 6명이 다쳤다.

다친 방문객들은 행사 구조물 인근 의자에 앉아있다가 머리, 목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당시 구조물이 별도 고정 장치 없이 설치돼 있다가 바람에 쓰러지면서 시민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