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평화광장에서 자동차극장,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특별전시, 승차구매 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간다.
자동차극장은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주말 저녁 6시 알라딘, 백두산, 겨울 왕국2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또 올해 '경기평화광장 지역 문화 연계 공모지원사업'에 뽑힌 12개 팀이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사물놀이, 택견, 연극, 설치예술 등 '평화'를 주제로 한 공연·전시 행사를 연다. 일부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도의 숨은 가치를 알리는 특별전시회 '경기·하늘·땅'은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평화광장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도내 우수 농산품을 승차한 채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이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 청사 앞 도로에 선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