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파업0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김포도시철도지부가 20일 오전 출정식을 열고 파업을 시작한 가운데 이재선 노조위원장(가운데) 등이 김포시 양촌읍 차량기지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업에는 전체 노조원 118명 중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출정식 직후 5~6명씩 도시철도 모든 역사에 흩어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주)에 직급별 2∼8%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모회사인 서울교통공사에는 부대사업비 손실과 유지관리비 누락 비용 등 190억원에 대한 책임 이행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0.10.20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